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 △재난구호 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약자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정심사는 ESG영역 환경경영 분야, 사회공헌 분야의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분야에 대해 평가 받았으며, 진단수준 5단계 중 2년 연속 Level 4로 우수한 평가를 진단받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내 기관, 기업과의 협의체 구성 및 거버넌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중구에서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이라는 내용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주간이며, 조사대상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12명 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중구민들을 찾아감에 따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조사목적은 주민 참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시행·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조사문항은 138개 조사 문항이며 상품권을 증정한다.
중구관내 덕수중학교(교장 황영희)에서는 민관과 협력해 학교 건물에서 직접 보이는 학교 담장 인근 흡연구역을 이전키로 했다. 해당 흡연구역(학교 담장 후면 인도 내 일부 공간, 약 21평)은 2019년 5월 을지트윈타워 건물이 준공한 이후로 현재까지 늘 40∼50여 명의 흡연자가 점령하고 있었다. 주로 양복 차림의 직장인들로,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었다. 그동안 밀폐된 공간이 아니었기에 학교 건물에서 흡연구역 내 성인들의 흡연모습이 상시 노출됨으로써 간접 흡연 폐해, 생활지도 및 학생 흡연예방교육 효과 감소, 학부모 및 인근 주민의 민원 등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흡연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 제기 및 자체 해결방안 수립 후 학교 내부 및 유관기관과도 협력했다. 내부로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야구부학부모회에 알려 지원을 요청했으며, 학생회와도 협력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흡연예방 메시지 공모, 현수막 게시, 흡연구역 앞 학생 피켓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인 중구보건소, 중부교육지원청 및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며, 해당 유관기관 및 을지트윈타워 건물 관리자와 함께 흡
서울시가 시민들이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가정 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새는 전기요금을 찾아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 아파트는 총 3천846개 단지 163만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민의 42.8%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상점 등의 시설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를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무료로 컨설팅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서울시내 총 3천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하고, 똑똑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법을 컨설팅한다. 지난 4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현재 2천687개 아파트 단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단지도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전기‧수도‧난방 사용현황과 계약방식, 검침일, 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8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 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2022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추천받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를 발굴‧시상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도시 서울을 조성하고자 2015년에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49건을 시상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조인수 한일병원 원장과 권영옥 서울대병원 응급실 수간호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천대상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미등록단체 및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용태)은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점검에는 정부 점검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경 등) 외 (사)소비자교육중앙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 800여 명도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대상업체는 유통‧판매‧가공업소 44만개, 음식점 89만개, 통신유통업체 13만개다. 이번 점검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뱀장어‧미꾸라지 등 보양식과 야외활동용 간편(조리)식에 사용되는 주꾸미‧낙지‧꽃게, 여름철 수입량이 늘어나는 활참돔‧활가리비‧활낙지 등 횟감용 수산물을 중점품목으로 선정, 소비자가 이들 품목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2021년 뱀장어 수입량은 7∼8월이 평균 180톤으로 전체 월평균 107톤 대비 68% 증가했다.미꾸라지 수입량은 7∼8월이 평균 7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부동산 계약 시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일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5일, 1인가구의 안정적인 부동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 받은 뒤 대면상담·전화상담 등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주로 중구에 거주 예정인 1인가구를 위해 주택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과 맞춤형 주거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주택을 알아볼 때 주거안심매니저와 동행할 수 있고, 부동산 전문가를 통한 전문상담도 가능해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는 1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조율을 통해 야간·주말 등에도 상담과 동행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구주거안심종합센터(02-6953-6302)로 신청·문의할 수 있으며,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또한 구는 방문상담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치매 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9월 말까지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 중증화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경로당 50여 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력 저하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에 나서고, 필요할 경우 간단한 치매 예방수칙 안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도 병행한다. 치매안심센터 직원 3명~5명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선별검사를 실시하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나타날 경우 추후 재방문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치매’로 진단 분류된 경우 병의원 치매 원인확진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저소득층에는 원인확진 검사비와 치매치료비를 지원해 금전적인 부담으로 치료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달 방문일정은 △13일 장충동, 유락복지관 △14일 유락 경로당 △15일 신당5동 경로당 등이며 8월, 9월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주민 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서울 중구가 1인가구 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중구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구 싱글학개론’을 운영한다. 중구 싱글학개론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재무관리편 △생활문화편 △식생활편 △홈케어편 △업사이클링편 △동네산책편 △생활안전편 △치유편 등 모두 8개로 구성돼 있다. 재무관리편에서는 각종 생활금융 등 경제적 조언을 들을 수 있고, 홈케어편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수납정리 방법, 업사이클링편에서는 나만의 가구와 소품 제작 방법, 생활안전편에서는 기본적인 호신술을 배운다. 이 밖에도 생활문화편과 식생활편, 동네산책편을 통해 1인가구가 다 같이 모여 영화를 보고 밥을 먹거나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등 관계망을 형성할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60명에서 10명으로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가구면 누구나 카카오톡 ‘중구 1인가구 톡톡’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인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 6천만 원과 서울시 공모액 2천만 원 등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나갈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청구역 인근 여성플라자로 사무실을 이전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여성플라자·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중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주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청구역 근처에 위치함에 따라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구동 주민들이 봉사단체를 조직, 정기적으로 관내 복지기관 등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 봉사단, 관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행사에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을 달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는 풍선아트 봉사단, 손공예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수세미·목도리·모자 등과 같은 생활용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 봉사단, 각종 행사나 마을축제에 캘리그라피 체험부스 운영 및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지도를 통해 어르신 가정에 감사 엽서·부채 제작 등 재능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캘리그라피(캘리나르샤) 봉사단 등이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 봉사자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중구가 6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중구 내 중·장년 1인가구의 수는 7천584세대(2020년 기준)로 전체 가구의 35%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32%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난 2020년 실시된 가공식품 소비자태도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다인가구 대비 10%p 더 높으며, 주 식사메뉴는 라면, 백반, 빵, 김밥, 샌드위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중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는 매우 높으나 마땅한 기회가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구가 1인 가구들이 함께 집밥을 만들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어묵볶음, 두부조림, 무말랭이 무침 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집밥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직접 만든 음식을 집에 가져갈 뿐만 아니라 우수 참여자에게는 집에서 실습해볼 수 있도록 추가 식재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중·장년 1인가구가 직접 만